


[이름]
하나시 리리미
[나이]
17
[성별]
여
[키/몸무게]
154cm/42.3kg
[생일]
6월 16일
[혈액형]
B형
[소지품]
가방(녹음기, 수첩, 볼펜, 카메라, 핸드폰)
[초고교급 이야기꾼]
설명 :: 자신이 알고 있는 이야기나 자신의 경험 등을 다른 사람에게 재미있게 이야기 해준다. 괴담, 미담, 도시전설, 미스터리 등 가리지 않으며 포괄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미스터리 텔러나 괴담을 다루는 카타리테와는 스스로 구분하고 있다.
계기 ::
리리미의 부모님은 오래된 헌책방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 리리미가 어린 나이서부터 책속의 여러 이야기들을 접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자라면서는 책 뿐 아닌 웹서핑을 통해 조금 더 새로운 지식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리리미는 한번 읽은 이야기는 모두 기억할 수 있었다.
어느 날 문득 그렇게 얻게 된 이야기를 타인에게 전해 주는 것에 큰 희열을 느낀다는 것을 깨달았다. 타인이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때로는 기쁨과 두려움을, 때로는 슬픔과 분노를 보이는 것은 리리미에겐 최고로 흥미로운 일이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서 조금 더 극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연구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웠다. 그러나 점점 주위 사람들만으로 자신의 만족감을 채울 순 없었다. 그들의 반응은 이미 많이 보았고 더 이상 새롭지 않기 때문이었다. 조금 더 새로운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싶었다. 그렇게 메마름을 느끼던 리리미는 문득 인터넷 개인 방송을 생각해낸다. 다른 이유는 없었다. 그저 자신이 모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었다. 고민은 하지 않았다. 즉시 [모노가 타리]라는 예명으로 인터넷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처음에 자신을 알리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나 리리미는 포기하지 않았다.
어느 날 우연히 모노가 타리의 방송을 접한 시청자가 리리미에 대한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야기에 흥미가 있는 사람들이 모노가 타리의 방송을 찾아듣기 시작했다. 멋지고 아름다운 이야기와 귀신이 등장하는 괴담, 사건 사고와 미스터리한 이야기부터 때로는 리리미 스스로가 창작해 낸 이야기를. 장르를 가리지 않는 모노가 타리의 방송은 점차 퍼져 나갔다. 모노가 타리가 스스로 녹화한 방송을 업로드 하는 일은 없었고 생방송을 놓치게 된다면 지나간 이야기를 듣기 힘들었다. 생방송을 사수하려는 시청자 수는 많아졌다. 성공적이었다. 어느새 모노가 타리의 방송은 ‘한번 들으면 나갈 수 없는 이야기꾼의 방송’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렇게 이야기꾼이라는 하나의 재능을 인정받으며 모노가 타리는 초고교급 이야기꾼이 되었다.
인지도 - ★★
[성격]
[지루함을 참지 못하는]
리리미는 지루함을 싫어합니다. 어릴 적 리리미가 처음 책을 읽게 된 계기도 헌책방은 마땅히 놀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덕에 책을 읽게 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접하고 만족감을 느끼고 그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해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처음 이야기를 전하기 시작한 사람은 부모님으로 언제나 그들은 “오늘은 무슨 책을 읽었니?”라며 리리미가 누군가에게 이야기 해 주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게 해 리리미가 지루해하지 않도록 해주었습니다.
[노력하는]
리리미는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 더 재밌게 전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또 연구합니다. 가능하다면 직접 그 장소에 찾아가거나 사람을 만나는 등의 일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리리미에게 경험이 들어간 생생한 이야기란 전부와 같습니다.
[자신감 있는]
리리미는 언제나 자신감이 넘칩니다. 모든 것은 자신이 노력해서 낸 결과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리미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나온 당당한 태도와 목소리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리리미는 그것을 자만하지 않습니다.
[겁내지 않는]
리리미는 겁내지 않습니다. 자신이 겪게 되는 모든 것은 새로운 이야기이며 그것은 자신의 재능을 더욱 키워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리리미는 모든 상황에서 이야기꾼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행동합니다. 그러나 그 성격 때문에 가끔 무모한 일에 도전, 위기를 겪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것은 독서와 웹서핑.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또는 특정한 것을 정해 관찰하는 것을 즐기기도 합니다. 이것은 취미와도 이어지며 자신이 재미있었다고 느낀 것은 녹음을 하거나 수첩에 적어 놓는 등 기록하는 것이 오래된 습관입니다.
[연기력]
리리미는 연기력이 뛰어납니다. 효과적으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상황에 맞는 연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타인과 대화할 때는 습관적으로 극적인 톤과 과장된 몸짓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리리미에게는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것입니다.
[존댓말]
리리미는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다수에게 이야기를 전하다보니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모노가 타리]
리리미는 방송에서 모노가 타리라는 예명을 사용합니다. 방송을 하지 않고 있을 때의 자신은 타리가 아닌 리리미로 불러주길 원하고 있습니다.
[싫어하는 것]
리리미는 자신의 관찰이나 이야기를 방해받는 것을 싫어합니다. 화를 내는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방해 받는다면 엄청나게 시무룩해집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면 금방 기운을 차릴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