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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프레넷 로웰

[나이]

17

[성별]

[키/몸무게]

154cm/46kg

[생일]

4월 5일

[혈액형]

AB형

[소지품]

곰인형, 작은 가방 (밴드, 붕대, 약)

[초고교급 몽상가]

실현성이 없는 헛된 생각을 즐겨 하는 사람. 

 

- 어느순간부터 있었어요, 나의 생각들은. 작은 테디베어처럼.

- 내뱉는 한 마디가 누군가의 커다란 영감이 되더라. 그 사례로 이름만 들어도 모두 고개를 끄덕이는 유명한 영화감독이 있다. 그야, 아무도 생각해내지 못한 걸 생각해 내었으니.

인지도 - ★

[성격]

ㅡ 올려다보는 눈동자는 안개가 낀 것 마냥 흐릿하다. 혼자는 무서워요, Lady(Gentleman). 나와 함께 있어줄래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생각들과 다르게 행동거지는 얌전했다. 그래- 마치 사탕을 쥐어준 어린아이 처럼. 몽상가에 걸맞는 엉뚱한 생각들을 종종 내뱉었다. 빨간 모자는 유리구두를 신고 숲 속으로 도망쳤을까요?

 

ㅡ 아, 또 넘어져버렸어. 헤헤 웃으며 가방을 뒤적거리는 얼굴이 맑다. 아무것도 없는 복도에서 제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모습은 정말 신기할 정도더라. 덜렁거리는 것이 일상이다. 마미가 챙겨줬다며 수두룩한 밴드와 붕대를 이따금 당신이 다치게 되면 바로 건네더라. 아픈거 싫어요, 응? 제 일마냥 울상인 모습은 당신이 이타적이란 것을 드러내었다.

ㅡ 눈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져도 그녀의 눈은 빛을 내지 못했다. 예를 들자면 그래, 공포영화 속에서 끔찍한 모습을 한 귀신이 튀어나와도 눈 하나 깜짝 안하더라. 그야 제 머릿속에는 더 대단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요. 수십개의 눈이 날 바라보고 있어요. 수십개의 팔이 나무 줄기처럼 엮어져 잠자는 나를 향해... 고개를 기울였다.

 

ㅡ 그렇다고 이성적이냐. 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니다. 차분하지 못하고 산만하다. 무언가에 집중하려면 다른사람의 배가 되는 큰 노력이 필요했다. 누군가가 옆에서 인내심 있게 잡아주어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그녀를 잡지 못한 것은 금세 튕겨나오는 생각들은 참 실속 없으면서도 신기한 동화 속 이야기들 때문에.

어둠이 무서워요. 곰인형 기사님도 그에게서 저를 지키지는 못하는걸요.

사탕을 좋아한다. 특히 딸기맛.

 약을 꼬박꼬박 챙겨먹는다. 마미가 꼭 먹으랬어요. 무슨 약인지는 자신도 모른다더라. 맑게 웃는 얼굴은 평소와 다름이 없었고. 

[특이사항]

"백설공주의 독사과는 진짜 독사과 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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