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코바야시 센
[나이]
17
[성별]
남
[생일]
5월 3일
[혈액형]
O형
탄생화는 민들레(신탁),
탄생목은 미루나무(불확실)
옛 고에 수풀 림, 이 름은 신선 선 자를 사용한다.
[키/몸무게]
177cm/59.4kg
[소지품]
고헤이,
오마모리 두개 (붉은색에 가까운것 하나, 검은색에 가까운것 하나.)
[초고교급 무속인]
신사의 관리자.
정확히 따지자면 그의 집안이 신사를 관리하는 것에 가깝다.
지금보다 더 어릴적에 신내림을 받았다. 본인의 능력이 좋은건지, 신내림을 받은 그 상태로 학교를 다니는 중.
신을 이미 모시고 있지만 정식으로 대학 절차를 밟아야 하지 않겠냐는 집안의 판단으로 그에 따라 신학 쪽으로 진학할 예정이다.
인지도 - ★★★
[성격]
낙천적
그는 웬만한 일엔 부정적인 반응을 표출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보기 좋다고 할 수도, 어떻게든 될 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졌다며 무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쉽게 정신이 흐트러지거나 하지 않는다, 정신력도 좋은 편. 어떤 불행한 상황 속에서도 그래도 아직~ 이라며 그나마 나은 것을 찾아내어(혹은 만들어내기라도 해서) 타인을 안심시키려 든다. 남에게 무시당하거나 부정적인 말을 들어도 쉬이 상처받지 않는다. 오히려 저 사람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길래 그랬을까, 하고 생각해보는 일이 잦다.
친화력
굉장히 자연스럽게, 원래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라는 듯이 남에게 말을 건다. 물론 부정적인 답변이 돌아오거나 무시당하는 일 또한 적지 않지만, 말했듯이 그는 그런 부정적인 반응에 크게 상처받지 않는다. 아마 그는 끈덕지게, 대화가 진행될 때까지 계속해서 말을 붙일 것이다. 죽이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굉장히 수다스러워질지도 모른다.(물론, 그가 보통 조용하다는 뜻은 아니다. 그는 꽤나 말이 많은 사람이다.)
웃음 띈 얼굴
그는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 눈은 휘어진 채로 감겨 있고, 입꼬리는 슬쩍 위로 올라가있다. 전체적으로 좋은 인상을 풍기는 웃음. 가끔 너무 웃고 다녀서 광대나 안면 근육 따위가 아프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가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말을 들었을 때 그러면 그만두지 그러냐, 하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그가 그것을 그만둘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남이 웃는 모습을 싫어할 사람이 어디에 있어요? 라면서 말이다.
허술한
자주 넘어지질 않나, 이곳저곳에 잔상처를 만들지 않나, 물론 이것까지는 눈을 감고 다니니 그러려니 해줄 수 있다. 아차차, 깜빡했다, 하고 웃는 것이 일상다반사. 조금이라도 조심하면서 다닐 수는 없는가, 그건 또 정이 없단다. 사람이 너무 완벽하면 기계같잖아요, 하고 웃는다. 당연하게도, 그는 전혀 완벽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그랬다면 이 허술하다는 평이 나올리가 없다.)일을 꼼꼼하게 처리하고 따진다기 보다는 대충대충 넘기는 모습이 더 자주 보인다.
존대
연하, 동갑, 연상의 모두에게 기본적으로 존대를 사용한다. 동급생들과는 반말을 사용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예의를 차리려는 행동인 듯 하다. 말을 놓자는 제의를 받은 경우에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반말을 사용한다. 재미있는 것은 평소에 경어를 사용하면서 가끔씩 경어표현을 깜빡하기도, 그 반대의 경우를 만들기도 한다는 것이다.('나' 라는 단어를 대신하여 '저'가 아닌 무려 '소인'을 사용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놀림감.)타인을 지칭할 때에는 성 뒤에 ~씨를 붙여 말하며, 말을 놓은 경우에도 다름이 없다.
붕 떠있는
어딘가 4차원적인 구석이 있기도 하고, 신사에서나 통용되는 전통 따위에 다른 사람과 달리 익숙하기도 한 까닭이다. 자연스럽게 그 혹은 그의 가문이나 알 법한 주제를 말하다가 에, 그거 몰라요? 나만 알아요? 라면서 충격을 받기 일쑤. 4차원적인 생각이라 함은 그런것이다. 예를 들어, 컵에 물이 반쯤 차 있다. 보통 사람들은 컵에 물이 반쯤 차 있다던가, 그 물에서 연상할 수 있는 것(목이 마르다던가, 하는 것.)을 생각할 것이다. 반대로 그는 아주 생뚱맞게, 저정도 양의 물 속에서 금붕어를 기를 수 있을까, 기른다면 몇마리까지 가능할 것인가, 하는 식으로 삼천포로 빠져버리는 것이다. 때문에 대화를 하다보면 요점을 벗어난 곳으로 진행되는 일이 잦다.
자신감넘치는
말한대로, 그는 낙천적이고 친화력이 좋으며, 허술한데다가 어딘가 붕 떠있는 사람이다. 실수가 잦고, 대화를 하다보면 삼천포로 굴러들어가 버리고, 환영받기만 할 수 있는 성격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굉장히 당당하다. 실수를 하더라도 그 길로 슬럼프에 빠지는 것이 아닌 아차, 실수해버렸다. 정도로 그 실수를 마무리하는 것이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빠르게 사과를 하고, 어쩌면 그 다음에도 다시 실수를 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몇번이나 반복되더라도, 그의 기가 죽는 일은 없을것이다.
-선호-
동물
그중에서도 특히 토끼나 햄스터 따위의 소동물을 좋아한다. 그 이외에 유난히 좋아하는 동물은 여우.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시킬 때에도 가급적이면 동물 관련 봉사활동을 고르며, 미술 시간에도 무얼 하든 거의 동물과 관련된 것을 고른다.(어느정도냐 하면, 서예시간에 동물이 들어간 사자성어나 속담 따위를 적었다.)
식물
좋아하는 편이지만 잘 기르는 편은 아니다, 오히려 잘 죽이는 쪽. 키워보고는 있지만 조만간에 또 말라죽거나 늘어져서 죽을 지도 모른다. 분재 가꾸기를 시도해본적도 있으나 일주일만에 포기.
화과자
단 것을 좋아하기야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또 지나치게 단 것을 먹진 못한다. 초콜릿 케이크 같은 것은 맛이 지나치게 강하다나 뭐라나. 입맛이 저렴한 편은 아니며, 따지자면 고급스러운 편. 모찌와 같이 속을 팥이나 호박 앙꼬 등으로 채운 것들 또한 좋아한다.
전통적
신사가 집이나 마찬가지여서 그런지, 전통적인 것들을 좋아하는 편. 전자기기나 디지털, 온라인 게임 같은 것과는 그리 친하지 않다. 오늘날에는 전통 노리나 민속 놀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더 좋아한다. 콩 던지기 같은 것을 하면 제일 신나서 던질 것 같은 느낌.
대화
말했듯이, 그는 꽤나 수다스러운 사람이다. 대화의 주제가 제멋대로 삼천포로 빠진다는 큰 단점이 있기야 하지만. 누군가가 한마디 말을 걸면 그 말에 호응하여 열마디 말을 할 사람.
-불호-
놀래키는 것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귀신이나 요괴, 미스터리 따위의 것에는 겁을 먹지 않는 듯 하지만 갑작스레 큰 소리를 낸다든지, 하는 놀래키는 위주의 것에는 약하다. 심하면 우는 소리를 낼 정도로(눈물은 나오지 않지만) 심각하다. 평소에 눈을 감고 다니니 누군가가 살금살금 다가와 큰 소리를 내기만 해도 쉬이 놀란다. 여러모로 까다롭다.
벌레
나비, 잠자리, 사마귀까지는 괜찮다. 지네, 쥐며느리, 땅강아지 따위로 넘어가면 거기서부터는 으으윽, 하는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온다. 얼굴은 분명 웃는 낯일테지만 발은 점점 뒷걸음질치고 있을 것이다. 바퀴벌레나 돈벌레 같은 것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기도 한다. 싫어한다기보단 무서워하는 것.
매운 것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 조금이라도 매운 것을 먹을 때에는 항상 그 맛을 상쇄할만한 무언가를 찾는다. 중국의 사천 요리 같은것은 엄두도 못낼 정도. 고추 같은 것이 재료로 들어간 요리는 가급적이면 피한다. 매운것을 좋아하는 것으르 이해하지 못한다. 그걸 어떻게 먹어요..?? 같은 반응.
-취미-
종이접기(오리가미)
고헤이에 다는 장식을 만들기도 하고, 동식물의 모양을 만들기도 한다. 꽤 솜씨가 좋은 편. 최근 재미있게 접고 있는 마이붐은 금붕어 오리가미. 접는 것 뿐만 아니라 오리는 방식의 공예도 간혹 한다. 만든 완성품은 방의 서랍이나 작은 상자에 차곡차곡 보관중이다.
그림
제대로 된 서화를 그리기도 하고(물론 이것은 취미보다는 수양에 가깝다, 집에서도 아주 가끔만 하는 편.)물감을 사용해 수채화나 유화를 그리기도 한다. 색감은 강렬한 편. 미술을 제대로 배운 적은 없으며, 그야말로 취미다. 사람은 거의 그리지 않고 주로 동식물을 그리거나 사람 얼굴 대신에 동물의 얼굴이나 꽃을 그려넣는다.
독서
좋아하는 분야는 문학, 800번대. 추리 소설이나 청소년 문학, 시대극, 사랑 이야기 가리지 않고 읽는다. 다만 800번대를 벗어나면 조금이나마 읽을 수 있는 책은 예술인 600번대나 역사 관련의 900번대, 종교인 200번대 뿐이다. 그 이외의 책들은 읽다가 포기하거나 애초부터 펴지도 않는다.
화단 가꾸기
신사보다 좀 더 안쪽, 나무나 풀 따위가 없는 빈 자리에 작은 화단을 만들어두었다. 먹을수 있는 식물보다는 대부분 꽃이나 허브류를 키운다. 가끔씩, 혹은 자주 죽긴 하지만서도.
유기동물 보호
유기견이라던가, 길에서 지내는 고양이라던가, 유기 동물을 넘어서 자연에 살고있는 동물까지 챙기기도 한다.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에게 돈을 쓰는 경우보다 동물들에게 돈을 쓰는 경우가 더 많다. 신사 한켠에는 그가 먹이를 주기를 기다리는 고양이들이 자주 모여들기도 한다. 덕분에 신사 내부에 쥐는 없는 편, 그는 소동물을 좋아하니 불행일까.
-습관-
엄지끼리, 검지끼리. 양 손의 손가락들을 같은 손가락에 맞대곤 한다. 대화 도중, 무언가 생각이 필요한 주제일 경우 보이는 듯 하다. 눈을 감고 있고, 항상 웃음을 띄고 있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장난인지 아닌지 구별하기 어려운 그지만,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나름 진지한 편. 하는 말도 거의 농이 아닌 진담이라고 보아도 좋다.
-그 외-
현재 신사에 같이 머무는 피가 섞인 가족은 조부모, 부모, 사촌 몇명, 친인척 몇명. 그 이외의 사람들은 피가 섞인 사이는 아니다. 축제나 신년 등 일손이 부족한 경우에는 가끔 사람을 더 고용하기도 한다.
가족이나 다른 친인척과의 관계는 데면데면한 편. 딱히 서로에게 크게 간섭하지 않는다. 중요할 때에만 말을 전달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