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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키미카라

[나이]

19

[성별]

[키/몸무게]

174cm/53kg

[생일]

9월 21일

[혈액형]

O형

[소지품]

가방(MP3+이어폰, 노트, 필통),

편지지, 스티커

[초고교급 우편물 배달부]

어디든, 누구에게든지 편지를 전해주는 남자아이.
그가 처음으로 등장한 건 몇 년 전으로 효고 현에 있는 한 편지 보관함에서 시작된다.
귀신의 집이나 무서운 사람들의 아지트라고 소문이 돌던 폐가의 사서함에 어느 날 '너에게로부터 받은 편지(君からもらった手紙)' 라는 글이 적혔다.
이것은 비교적 나이가 어린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한 학생이 장난으로 그곳에 편지를 넣었다. 다음날 사서함을 확인하자 편지가 사라져있었는데 며칠 후 보낸 사람의 집으로 답장이 배달된다. 누가 이런 일을 하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이 사건은 입에서 입으로뿐만 아니라 넷상까지로도 퍼져 사람들의 구설수에 올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제보를 받아 잠복 취재를 해 그때부터 그의 모습이 공개되어 모두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보낸다고 꼭 답장을 받는 건 아니지만 "1. 보내는 사람의 주소가 적혀있으며 / 2. 받는 상대의 정보가 있고 / 3. 받은 사람이 답장을 보냈을 경우" 는 답신을 받게 된다. 세상을 떠나 만날 수 없는 상대에겐 따로 표시하면 바다에 띄우거나, 하늘로 날려보내거나, 불을 이용해서 전달하는 행위를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위로의 메모를 보내줬다는 후기와, 그를 통해 펜팔 친구가 생겨 결혼까지 골인했다는 등 여러 가지 좋은 소식들이 알려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인지도 - ★★★

[성격]

-웃음
 '하나, 둘, 셋에는 짠!' 웃으면 행복해진다는 말이 있지 않던가. 그는 행복해지기 위해 얼굴에 웃음을 담고 다닌다. 부드럽게 올라가 있는 입꼬리 덕분에 그의 웃음은 더욱 더 상냥해 보이며 실제로도 모나지 않은 유순한 성격이다. 자기 일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해하는걸 볼 때 보람을 느낀다.

-책임감
 한번 맡은 일은 이뤄내도록 온 힘을 다한다. 수락한 타인의 부탁도 함부로 그만두지 않으며 타고난 천성이 착해 남에게 폐가 되지 않으려 한다. 무책임하고 설렁설렁 넘어가는 걸 좋아하지 않아 누군가 담당한 일을 미루는 모습을 보면 시간이 지나 더 큰 피해가 오기 전에 먼저 나서서는 경우가 많다. 갈등을 최대한 피하는 타입.

-보답
 호의나 선물같이 어떤 것을 받으면 꼭 보답을 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배로 돌려주려 해도 상대가 너무 부담스러워하면 인사 정도로 그치지만, 나중에 다른 형태로 답한다. 그렇다고 자신이 먼저 뭔가를 해줬을 때 남에게 보상을 강요하진 않지만 받으면 매우 기뻐한다.

어릴 적부터 성대마비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목소리를 거의 잃은 상황으로 간단한 대답이나 짧은소리는 낼 수 있지만 반복하다 보면 큰 고통이 뒤따른다. 대화를 할 때는 수화도 가능하지만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휴대폰이나 노트를 통해 글을 적어 소통한다. 팔이 아파 힘들거나 적기 귀찮을 땐 몸짓을 사용한다.


 오른손잡이. 손에는 항상 장갑을 끼고 다니는데 사람들과 손을 마주하는 걸 피하는 눈치이며 사용하지 않을 땐 가만히 손을 모으는 습관이 있다.

 

 우체국에 소속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배달부. 원래 테가미라는 닉네임을 사용했으나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 쓰인 문구의 영향인지 '키미카라'라고 불리고 있어 그 이름을 선택. 초반에는 평범한 사복을 입고 활동을 했다.


 취미는 음악감상으로 주로 보컬이 없는 멜로디를 듣는 걸 좋아한다. 그밖에 좋아하는 것들로는 동물 중에서도 조류, 음식 중에서는 젤리. 기회가 된다면 애완 조를 키워보는 것이 소원이다.


 예의를 갖춘 말투로 처음으로 만난 사람에겐 나이가 많든 어리든 존댓말을 사용한다. 남을 부르는 호칭은 ~님(様).

 내세울 장점은 발이 빠르다, 그러니까 행동이 빠른 편인 점!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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