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이름]

키미카라 쥰지

[나이]

19

[성별]

[키/몸무게]

174cm/53kg

[생일]

9월 21일

[혈액형]

O형

[소지품]

일기장

[성격]

-겁쟁이
 꽤나 겁이 많은 성격이다. 특히나 사람이 화를 내는 모습을 무서워한다. 그것이 자신에게 향하는 분노가 아닐지라도 주눅이 든다든가, 자신감이 하락한다든가 안절부절못하며 불안해한다. 그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큰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휘둘림
 잘 휘둘리는 성격. 상대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스스로 겁을 먹으면 불쌍할 정도로 자신을 낮추곤 긴다. 어떻게 보면 자기 희생적인 사람. 머릿속에 한번 각인된 인상은 변화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참음?

 '하나, 둘, 셋에는?' 참는 것이 익숙하다. '참을 인' 자 세 번이면 살인도 막는다. 그는 몇 번이고 자기의 분노를 참았다. 지금의 나이가 될때까지도 크게 화를 낸 적이 없다. 마음속으로 꾹꾹 눌러 삭히는 것이 대부분. 이 고통을 참다보면 언젠가 자신이 행복해질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사: 폭력조직의 심부름꾼.

 쥰지의 가족은 부모님과 자신 그리고 여동생, 총 4명으로 평범한 가정이었지만 쥰지가 10살 때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났고 이때부터 그의 고통이 시작되었다. 아버지께서는 어떻게든 회사를 다시 살리려 자금을 구하러 여러 곳을 다니다가 결국 사채까지 손을 대게 된다. 회사는 다시 일어서는 듯 보였으나 결국 완전히 파산되어 순식간에 수많은 빚더미에 깔리게 됐다. 아버지께서 빌린 사채는 일본 유명한 폭력조직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 가족에게까지 해를 받지 않도록 함께 도망을 갔다. 안타깝게도 그때마다 발각되기 일쑤. 얼른 돈을 갚으라며 협박을 받거나 때로는 집에 침입하여 난장판을 치고, 부모님께 주먹도 휘두르는 등 비인간적인 행동을 하는 그들을 보며 자랐다.

 어느날엔 참다못한 쥰지가 몰래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일어났는데 사실을 알게 된 그들은 쥰지를 끌고 가 구타를 해 머리를 심하게 맞아 의식을 잃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지만, 그 뇌진탕의 후유증 때문에 준 지의 성대마비가 진행됐고 그 사건 이후부터 쥰지는 분노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혔으며 그들에겐 거역할 수 없다고 느끼게 됐다.

 그런 찰나에 폭력조직에선 다른 조직에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데 경찰의 감시가 커져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들이 선택한 건 어린 나이의 쥰지에게 편지의 형태로 주는 것이었다. 어린아이니 의심을 받지 않을뿐더러 실패할 경우 버리면 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예상외로 전달에 성공하게 되고 그들은 계속해서 쥰지를 이용하자고 생각했다. '네가 잘한다면 가족들은 더는 괴롭히지 않겠다'는 말을 들은 쥰지는 어쩔 수 없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혹시 몰라 동생은 다른 곳으로 입양을 보냈지만, 가족에게 행하는 압박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쥰지는 이 사실에 안도하며 가족을 위해 그들의 심부름꾼으로 살아가고 있다.)

 

우편물 배달부처럼 활동을 시작한 이유는 나이를 먹어가며 받을 수도 있는 경찰들의 의심을 피하도록 시킨 것이다. 명령을 받아 혼나지 않기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의도와 다르게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쥰지는 지금 배달부로서 자신이 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한다.


왼손 약지의 두 마디 정도가 없다. 인조 손가락을 착용하고 있으며 이것에 대한 언급을 피하려고 장갑을 착용한다.

다른곳으로 입양된 여동생과는 만나지는 못하지만 몰래 편지로 안부를 주고받고 있다.

[특이사항]

버튼

"..."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