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미나미 아카리
[나이]
17
[성별]
여
[키/몸무게]
155cm/50kg
[생일]
8월 4일
[혈액형]
AB형
[소지품]
옆으로 매는 중간크기의 가방
(붕대 몇 통, 원예용 가위, [당신도 할 수 있다! 집에서 키우는 꽃들 -저자 미나미 아카리](600쪽) 1권),
각종 채소나 꽃 등의 씨앗,
팬던트형 목걸이,
높이 60cm 곰인형
[초고교급 원예사]
원예사란 꽃이나 장식식물 또는 채소와 같은 원예작물과 경제작물을 재배하는 사람으로서 꽃을 전문으로 재배하는 화훼 원예사, 채소를 전문으로 재배하는 채소 원예사, 시설내에서 시설물을 이용하여 식물을 재배하는 시설 원예사, 정원을 꾸미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조원사, 원예 종묘와 육종을 전문으로 하는 원예 종묘사 등으로 구분되는데, 아카리는 주로 화훼와 조원사의 일을 하곤 한다. 다른 분야의 일도 할 수는 있지만 가장 자신있는 분야인 듯. 큰 규모의 식물원을 소유하고 있는 원예사인 부모님 아래에서 자라 어린 나이때부터 쉽게 접하기 힘든 식물이나 채소 등에 둘러쌓여 지냈으며, 배운 내용을 흡수해나가는 속도도 빨라 두 오빠를 제치고 식물원을 물려받을 예정이기도 하였다.
인지도 - ★★
[성격]
찬란한 여름의 햇살 같은 아이. 언제나 활기차고 밝은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서 슴없이 먼저 다가가는 아이이다. 누구에게나 반말을 사용하고 가끔은 조금 귀찮게도 하는 아이지만 상대가 불편해하는 느낌이면 이내 그만둔다. 전형적인 분위기 메이커로, 무한 긍정의 소유자.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남들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배려심도 있는 편. 자기 자신은 상대의 팔을 잡거나 가벼운 터치 등을 하곤 하지만, 남들이 자신의 팔이나 어께 등을 만질 경우엔 필요 이상으로 당황하는 면도 보인다. 간혹 자신의 붕대에 대하여 언급하거나 건들면 화를 내거나 정색하는 의외의 모습도 있다.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밝히기 어려운 무언가가 있는듯.
좋아하는 것: 여러 종류의 꽃과 식물, 햇빛, 강아지, 고양이,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것, 달콤한 디저트, 푹신푹신하고 포근한 것
싫어하는 것: 당근, 불, 가족에 대한 언급, 외로움
취미: 학원 내부의 식물들 돌보기, 귀여운 인형 껴안고 부빗거리기.
특징: 붕대를 푼 모습을 아무에게도 공개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붕대에 대한 언급도 말을 아끼는 편. 붕대를 갈 때는 주로 아무도 안보는 자신의 방에서 한다.
다른 건물이나 공공기관 내부에 있는 식물들의 관리 상태가 엉망이면 자기 자신도 모르게 손질을 해주고 마는것 같다. 그것 때문에 가끔은 붙잡혀 혼이 나기도 하는듯. 다만 그렇게 손질해준 식물들의 외견 상태가 전보다 좋아져 오히려 마음에 들어하는 경우도 있다고.
당근을 싫어한다.
불을 싫어한다. 정확히는 꺼리는 것. 라이터 정도의 불은 괜찮지만, 가스레인지의 불 정도도 꺼리며 가까이 하는것을 싫어하며, 무언가가 불타는 모습에 패닉에 빠지기도 한다.
습관: 단 음식을 입에 달고 산다. 단 음식이면 뭐든 좋아하는 듯. 덕분에 밥맛이 없을때가 많아보인다. 잘때는 곰인형을 안고 잠드는 듯. 포근해서 기분이 좋은것 같다.
과거: 커다란 식물원을 운영하는 부모님 아래서 2남 1녀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릴때부터 식물을 많이 접할수 있는 환경에서 여러 경험들을 하며 자랐고, 그 경험들이 현재의 재능을 쌓는데 밑거름이 된 듯.
[특이사항]
진갈색의 짧게 잘린 반곱슬머리는 최대한 빗어서 어께 바로 위까지 내리고 있지만 그녀의 활기찬
성격을 반영하듯 이리저리 삐죽 솟아나있어 그녀의 성격을 대변해주는 듯하다. 왼쪽 눈을 칭칭 감고있는 하얀 붕대 아래로 숨긴 눈은 겉으로 드러나 있는 오른쪽 눈과 같이 커다랗고 맑은 녹빛과 섞인 약간의 노란빛이 투명한 느낌을 주지만 그 투명함은 이내 저 먼곳을 회상하듯 무겁게 잠기어가기도 한다. 조금 올라가 있는 입가는 항상 미소를 짓고 있는 탓인듯, 언제나 올라간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언제나 입고 다니는 하얀 블라우스는 소매가 길어 손등 바로 위까지 내려오는 것을 선호한다. 여름철임에도 긴 소매의 옷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마도 가끔 팔을 올릴 때마다 소매 사이로 삐져나오는, 양 팔을 둘둘 둘러 감고 있는 붕대를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서로 보인다.
항상 중간 정도 되는 사이즈의 갈색 가방을 매고 있으며, 어디든지 지참하고 다닌다. 또한 목에 걸려있는 둥근 팬던트가 가슴 위로 떨어진다.
블라우스 위에는 파란 멜빵바지를 입고 있다. 전체적으로 활동성을 중시한 복장이고, 이를 증명하듯 여기저기를 다니며 묻은 먼지나 얼룩이 묻는 일이 많고, 그로 인해 옷을 더럽히기 일수다. 본인은 옷이야 빨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 오른쪽 다리에는 무릎 바로 아래부터 발목까지 붕대를 감아두고 있다. 신발은 활동하기 좋은 적색 계통 운동화를 신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