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코코 로나시
[나이]
19
[성별]
남
[키/몸무게]
183.9cm/67.6kg
[생일]
12월 24일
[혈액형]
AB형
[소지품]
생화 노란 장미 20송이가 예쁘게
포장된 꽃다발,
갈색 가죽케이스를 씌운 일기장, 만년필.
[초고교급 이별 컨설턴트]
*사람들이 이별로 힘들어할 때 그것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조언해주고, 서로의 갈등으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어 더 이상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면 뒤의 후유증이 없도록 인연을 끊는 것을 도와주고, 다시 관계 회복이 가능하다면 다시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이다.
*무조건 커플이 끊어지라고 외치는 것이 아니고, 그것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이 더욱 크다.
*가끔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코코에게 상담받은 커플들은 뒤로 다시 만나기도 하고, 친구로 계속 지내거나,큰일이 있던 연인들은 서로 생각을 잘 정리하고, 다른 연인을 만나고 있다고도 한다. 한마디로 나쁜 끝이 없다는 말.
*현재의 실력으로는 이혼까지 팔을 뻗고 있는데, sns 에서에서 우연하게 코코의 이야기를 들어, 찾아온 결혼한 스타부부가 그를 유명하게 만들었다. 당시 이혼 관련으로는 준비할 것도, 따져야 할 내용도 모두 처음이라 힘들만했는데, 그 누구보다 빠르게 정리하여 뒤끝 없는 평온한 이별을 만들어줘, 스타의 입을 따라 이름이 알려지게 된다. 그 덕에, 빠르게 소문은 퍼지고 퍼져, 초고교급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상담 신청은 주로 sns에서 받는 것이 특징이었지만, 이야기가 퍼져나가면서 직접 발로 뛰기도 한다.
*빠른 결정도, 늦은 결정도 좋으니, 후회하지 않는 결정을 만드는 것이 목표로, 양쪽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고,회복할 수 있는 특이한 방법을 구사해 내, 사람마다 맞는 특색을 찾아내는 것이 빨랐다.
인지도 - ★★★
[성격]
"천상천하 유아독존"
갓 성인이 된, 아직도 어리숙한 티가 몸에 남아있었다. 그래, 흔히 말하는 것이라 하면 아직도 어린아이 같다는 말이 어울렸다. 제 맘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주 쉽다는 듯 비웃음을 얼굴에 올리는 행동이 꽤나 약오르게 느껴졌으니까. 다음에는 혀를 내 빼밀고, 베. 놀리는 하나의 아이가 비쳤다. 장난을 그리도 좋아했고, 놀리는 것도, 눈을 푹 감아 내리며 어깨를 으쓱이고, 슬쩍 넘어가려는 행동도 정말 어린아이 같은 구석이었다.
까칠했다, 그렇게 느껴질 만큼 예민하게 반응했다. 어딜 가서 보면 여자애같이 반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늘 머리 스타일이 맘에 안 들어 밖에 나가지 않겠다든지, 옷의 세탁이 잘못되어 이 옷을 입지 않겠다고 한다던지, 저 음식점의 디저트가 맛이 없어 가고 싶질 않다고 한다던지... 여하튼 정말 자기 기분에만 따르는 기분파였고. 맞춰주기 힘들었지. ...아니,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말하지 마라니까? 뒤늦게 붙이는 변명은 그다지 신뢰감을 주지 못 했다.
자신 멋대로, 자신이 먼저, 내가 1순위! 아니, 0순위! 아하하. 그래, 꽤나 독보적이었지. 자신밖에 모르는 것이 당연했다. 가족의 외동아들. 잘 사는 집. 뭐하나 부족한 것 없던 가정생활로 도배된 것이 꽤나 웃으며 자랑할 일이었지. 그 덕에 남에 대한 생각을 자주 못하게 되었고, 어른이 되어 그나마 사거라 들었어도, 직업을 가지고 있었어도, 일상생활에선 누군가 자신을 챙겨주기를 원하고, 자신이 일을 하는 것을 꽤나 싫어하는 표정을 내보였다. 정말 이기적이지...
그래? 근데, 뭐라 설명할지 모르겠어, 네 기분 이해 못하는 게 아닌데, 가볍게 생각해봐, 기본적인 생각이 꽤나 짧았다. 선택에 있어서 큰 시간을 끌지 않았고, 단박에 결정을 내리는 것이 꽤나 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렇다고 우유부단하다고 칭하기엔 꽤나 여러 가지를 따지는 모양이라, 팔랑귀는 아니란 소리지. 그냥 판단이 빠를 뿐.
이걸 흔히들 덜렁거린다고 하던가, 조심성이 없다고 하던가, 행동을 할 때놓치는 것이 많았다. 예를 들면 식사 전에 기독교인 가족들을 따라 기도하는 일이라던가,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책을 읽을 때 문장 하나를 뛰어넘어 책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거나, 시험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고, 커터 칼을 빼놓고 제대로 넣어놓지 않아 손이 베이고. 발 앞의 돌을 잘 확인 못해 걸려 휘청거리는 등. 그다지 완벽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였다.
꽤나 반전된 모습을 감추고 있기도 하였다. 가끔, 아주 가끔은 평소의 웃음기 달린 표정도 지워지고, 차분히 가라앉은 표정으로 말을 내놓는 때가 있었다. 자신의 일에 관련해선 주로 그런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렇게 진지하게 고민하는 표정을 짓다가도 금방 생각이 벗어나면 밝게 웃음을 짓는다고 했다.
조금 특이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몸짓이나, 말투나. 꼭 여자아이 같고, 항상 붕붕 뜨는 하이텐션인게, 딱 잡을 수 없었다. 뒤끝있고, 철판깔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밥사달라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보면 딱 쟤 괜찮지?라고 물어볼 정도.
*코코는 꼭 강아지만 쓰냐? 아니면 여자? 이게 여자 같은 거야? 그런 소리 듣기 싫다니까! 아니 그, 디자이너의 이름이 코코가 맞았지만. 이름 맞아. 이렇게 불린다고! 코코, 성. 로나시, 이름!
헹, 코코님이 해결해줄 거니까~! 내가 할 수 있어!*
[유난히 이름에 대한 반응이 예민하다. 여자같다던지, 다른 태클이 들어오지만 않으면 되려 자신의 이름을 좋아한다.]
*코코님 왜? 양손잡이. 불만 있나? 나 잘났다고 질투하는 거야? 어머, 이거 교정 받은 거인걸~ 오른손으로는 밥 먹고 왼손으로 생활해! 글씨는 둘 다 쓸 수 있어. 좀 더 깔끔한 한자는 왼손, 영어 필기체는 오른손으로 쓰니까~*
[평소에는 오른손으로 글씨를 쓴다. 왼손으로 쓰면 손이 더러워지니까.]
*돈이 좋아도, 나는 역시 사람의 감정선이 더 좋아! 사귀기 전의 아슬아슬함보단, 끊어지기 전의 아슬함이 더 스릴 있잖아! 코코님이 악질이라고? 인정할게!그렇다고 실력까지 무시하지는 마! 어떡할지 모른다고.*
[물질을 꽤나 밝히지만 자신의 유희가 먼저.]
*나 조금 잘생긴 것 같지. 키 크고. 이거 뭐라고 하더라. 나르시스트? 아니 그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거고. 적어도 그냥 내 자신을 가꾸고 아낀다고 해주지그래? 상처거든!*
[자신에 대해선 지독하다. 자기가 자신 눈에는 잘나고 잘 생겼다 하는 모양,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인다.]
*동화가 왜? 영원한 사랑이 없는 건 그 누구도 알잖아? 너무 극단적인가? 어떻게든 사람은 헤어지는 게 맞아! 죽음으로든, 갈등으로든.. 타인이 자신이 되는 그 과정은 엄청 멀거든. 그러니까 편히 이야기해줘요~ 비밀 보장!*
[직업이 충실한다. 입이 무거운 것이 장점.]
*사각사각, 종이에 펜 굴러가는 소리. 그것이 너의 향일까. 진득히 남아나는 종이의 향기. 거기서 떨어지는 새파란 물의 글자. 아름다운, 어여쁜.*
[말투가 이쁘다. 글씨 한정...]
*행복해야 해! ...끝마침의 마침표도. 둥근 법이야. 흘러내리는 눈물. 어느 것을 향하지도 않고. 완변한 헤어짐은 없어. 극복해줘요! 내 역할은 그거야. 네가 행복하기를 비는 거. *
[공감능력이 떨어져도, 남이 이런 감정을 느꼈으면 한다 하는 욕심이 꽤나 크다.]
*이름을 불러서, 좋은 게 있지! 그래서, 너, 뭐. 왜.이름 말해봐! 별명이나 붙여보게! 내 이름? 코코! 코코님이 필요하면 불러주라고!*
[자신에게 3인칭을 쓰는것이 생활이다. 코코님 이라던지, 코코 라던지.. 가끔 나 라고 부를 땐 와타시. 상대방은 이름이나 이름에~쨩, 혹은 별명을 붙여서. 초면에 이름으로 부를수도 있다. 혹은 이야기 하다가 호칭이 바뀌기도.]
*시끄러워요~ 싫은 건 싫은 거고! 단호하다고? 맘대로 생각해! 흥, 사람은 질질 끄는 거 아니래. 좋고 싫은 거는 구별해야지! 네가 피해라도 입을래? 이별은 행하는 거지 당하는 게 아니라고! 기억해.*
[끊을 때는 끊어버린다. 정이 없는 게아니라.단호한 편.]
* 차라도 줄까? 진정 효과가 있는걸~. 천천히 마셔봐. 홍차는 진하게. 스콘은 부드럽게. 티스푼은 고급 지게. 찻잎은 가지런하게. 물은 찰랑거리게. 손은 따뜻해지게. 입에서는 텁텁하게. 사랑에서는 쓰게. 이별은 달콤하게.*
[차, 디저트. 기분 좋은 것들로 꽉 채워서. 티파티,차, 꽃 등을 좋아한다. 생긴거와 다르게.]
*붉게 이어지고, 파랗게 끊어지자. 손목의 푸른 실.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있어! 이어진 연인들이야. 사라지면 자르고...*
[손목의 푸른 실은 연인들의 개수만큼 엉켜 묶여있다. 헤어지면 자르는 모양.]
*사람 잡는 취미가 없어, 결국은 떠나갈 거야.는 같은 맥락. 나도 너도 헤어지잖아! 흐음.. 그러면 죽음으로 되갚을까? 그게 아니라면 그냥 헤어지자 우리. 무엇이 중요해? 괜찮을걸? 나? 나? 딱히! 니가 행복할 거만, 기대해!*
[가는 사람 안 잡는다. 징징 우는 편이 그다지 없음. 이별 컨설턴트인 만큼 마무리도 잘 한다.]
*푹. 꽃다발에 가려지는 얼굴은, 난 대답하기 싫습니다,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줘, 할 말 없습니다. 미안, 이제 끝이야, 그만하자, 그것이 최선이야. 이 모든 뜻을 합한 것.*
[주로 사용하는 회피 수단, 버릇이자 생활이고 하나의 대화였다.]
*꽃? 건들지 마. 비싼 거야! 이거 생화고, 죽이기도 싫은 걸. 싱싱해도 언젠간 썩을 건데... 그만해줘! 남이 아끼는 걸 부숴버리는 건 나쁜 짓이라고?*
[꽃말도 마스터, 꽃 종류도 마스터. 좋아하는 건 꽃, 싫어하는 건 잡초. 취미는 꽃다발 만들기.]
*좋아하는 거.. 이별? 아니 장난이고, 단 거보단 신 거 좋아해. 예를 들면... 레모네이드! 장난도 좋아. 놀리는 거 재미있잖아? 물론 주식은 이별이야!*
[이리 튀고 자리 튀고. 좋아하는 건 신 음식, 장난.]
*말이 짧아서 미안하네요! 난 필요성을 못 느끼겠걸~ 어머, 진짜 이렇게 사람들을 다뤘다고? 내가 그렇게 예의 없어 보이나? 이, 이렇게 보여도 나는 말은 가려서 하거든? 부끄러우니까 그러지 말아줘...*
[어떻게 되었든 자신이 마음 내키는 말투, 반말이든, 존댓말이든 모든 걸 무시한다. 말투는 여성스럽기도...]
*알레르기, 아토피... 여드름... 그게 뭐야? 헹, 건강하지롱! 잔병치레도 없고, 병원 기록도 그다지 없어요~*
[정말 건강하다. 병원 입원 기록도 하나 있을까 말까.]
*지식? 물어봐봐. 아니, 잠시만... 으윽, 그건 몰라. 머리 나쁘진 않은데.. 난 심리학 전공이라고!!! 수학 물어보지 마...*
[공부 쪽 머리가 상당히 좋지 않은 편.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만 지독히 좋아한다.]
*이별, 오늘, 끝. 이 세 가지로 말을 던져줘요! 노래, 시, 영화대사, 소설, 무엇이든 말해줄게~*
[자신이 속한 분야는 기가 막히게 잘 안다. sns 상에선 가볍게 키워드로 조언을 해줬던 모양. 실제로 저 키워드로 말을 걸면 가벼운 조언을 던져주기도.]
*? 남자가 화장품 좋아하면 뭐, 안돼? 향수도 좋고. 왜? 여자같다고 하려고? 네 눈썹이나 정리하고 말하시지!*
[여학생 같을지도 모른다. 화장품에, 향수에. 여자보다 알고 있는 정보도 많아보이고, 화장도 할때는 한다고.]
* 대기업 상위계층의 아버지, 유명한 요리사인 어머니. 외동아들. 뭐 하나 꿀릴 거 없는 생활이었다. 덕에 순탄한 인생을 살았고. 그대로 초등학교 졸업, 중학교 졸업까지 마치고 고등학교에 들어간다.
고등학교에서는 한참 청춘을 맛볼 시기라며 많은 학생들이 교제를 하고, 헤어지고 했었는데, 연인이 이어질 때를볼 때마다 저 둘은 며칠 안에 헤어질 것 같다. 하면 그것이 정말로 말이 되어버리는 현상을 눈치챈다. 그래서, 그 재능을 알아본 친구들의 권유로 장난 겸 해서 조언을 해주는 것을 시작하였는데, 그것이 학교 전체로 쉽사리 쉽게 뻗어나가고, 심지어 sns 상에서도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해, 말과 말을 넘어 퍼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대학교 1학년이 되던 순간 찾아온 스타부부의 이혼 고민에 최선을 다해 분석하고, 도와줘 좋은 끝을 맺게 해주자 그것이 방송을 타고 퍼져나가 제대로 이별 컨설턴트라 불리게 된다.*
[특이사항]
[선관]
아카이토
연애컨설턴트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자신은 얼굴을 익혔던 아이였지만, 자신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무렵 제대로 알게 된 자신과 반대된 재능의 사람. 둘을 재능처럼 맞지 않았는지, 서로 부딪히고 투탁 거리는것이 일상이었다. 처음부터 삐뚤어졌지만, 서로 주먹을 쓰는 사이는 아니었다. 애초에 그렇게 미워할 이유는 없었다 그저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것이었기 때문에 서로 말싸움을 하는 정도, 그러면서도 둘을 꽤나 붙어 다녔다. 만나면 70%는 투탁 거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나머지에는 서로 일상 이야기를 하고 놀기도 한다고, 딱 친구. 그 정도의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