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메피스토
[나이]
19
[성별]
남
[키/몸무게]
176cm/60kg
[생일]
7월 31일
[혈액형]
AB형
[소지품]
형형색색의 조화로 이루어진 꽃다발,
자살용(?) 밧줄,
현금으로 꽉 찬 명품 가죽 지갑
[초고교급 자살도우미]
자살 도우미란 스스로 죽음을 결심한 상대가 좀더 편안하게,확실하게 죽을 수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이다보니 양지보다는 음지에서 많이 활동한다.그와 연락할수있는 방법도 쉽지 않으며 단순하게 인터넷 사이트나 sns가 아닌 그의 대리인에게 먼저 연락을 해야 의뢰를 할 수 있다는 말이 떠돈다. 이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는데 그 이유가 그와 접촉했던 의뢰인들은 전부 사망(자살)했기 때문. 그의 대리인은 작은 괴짜 커뮤니티의 운영자라는 말이 있지만 이것 역시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그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몇살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등등 그를 직접 만났던 사람들은 지금 이세상 사람이 아니므로 그에 대한 신상이나 자세한 정보는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인지도 - ★
[성격]
-눈매때문에 꽤 무서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사실상 장난끼가 넘친다. 틈만 나면 장난치고 거기서 더 나아가 사고까지 치고 다닌다. 그렇다고 해서 시끄러운 아이는 아니고 조용히 구석에서 사고를 치는 어린아이 같은 성격. 사실 성격만 따지면 묵묵히 자기 할일을 하는 어른같은 성격이지만 장난치는걸 보면 영락없는 어린아이. 가끔 보면 나잇값을 못하는 바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어린아이같이 장난치기를 좋아하는것과 다르게 상당한 독설가로 입이 꽤 험한 편이다. 욕설은 안하지만 짜증나, 완전 싫어, 그거 진짜 별로네 등 부정적인 말을 서슴치않고 내뱉는다. 그 말을 듣는 타인의 반응은 딱히 신경 안쓰는듯.
-마이웨이. 누가 뭐라든 난 내 갈길을 간다!
-타인과 대화하는걸 좋아하지만 자신에 대해 깊게는 얘기하지 않으려 한다.
-상냥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어딘가 삐뚤어진 느낌이 든다. 정말 선량한 사람이라서 베푸는 친절 상냥이 아닌 어딘가 꿍꿍이가 있는듯한 상냥함.
-죽음에 매우 관대하다.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그저 자신에게 돈벌이가 되는 수단으로만 생각한다.
-기본적으로는 반말을 쓰지만 의뢰인, 즉 고객한테는 존댓말을 쓴다. 반말을 사용하다가도 그 사람이 고객이 된다면 갑자기 존댓말로 바뀌는 웃긴 광경을 볼수 있다.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은 그때그때 다르다. 아가씨,도련님,형씨,고객님,야,당신,~씨 등 원하는 호칭이 있다면 그 호칭으로 불러주기도 한다.
-본명은
카츠마타 치하야 (かつまた ちはや / Cachmata Chihaya )로 가명을 쓰는 이유는 그의 신상정보를 숨기기 위해서. 인터넷에 메피스토 라고 검색해봤자 나오는건 그가 아니라 괴테의 문학작품 파우스트에 나오는 메피스토.
가명의 풀네임은 메피스토 펠레스지만 부르기 힘들다고 그냥 메피스토라고 줄여서 부른다.
- 그는 의뢰를 받을때 사람 목숨값이 어쩌고 하면서 상당히 큰 금액을 요구한다. 그래놓고 "어차피 고객님 죽으시면 그 돈 필요없잖아요?"라고 뻔뻔하게 말하며 있는돈 없는돈을 거의 사기수준으로 받아간다.그에게 자살을 의뢰하면 선택하는 몇가지 서비스가 있는데 익사 , 질식사 , 총살 , 추락사 , 안락사 등 등 죽기위한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가 있다. 이중에서 가장 비싼것은 안락사로 그가 직접 안락사 주사를 놓아 고통없이 편안하게 죽음에 이를수 있다.대신 가격은 정말 억소리 날정도로 높은편.고통없이 죽는만큼 비싸게 비용을 받는다는게 그의 설명이다.돈많은 사람한테는 억단위까지 받아보았다고..
그외 모든 서비스들은 그가 직접 시행한다.말만 자살이지 사실상 살인에 가까워 보이지만 그는 의뢰인이 원해서 하는거고 자신은 개인적인 감정이 없다.라고 주장한다. 살인으로 몰릴수도 있기때문에 그는 사전에 의뢰인에게 각서와 유서를 모두 받아내고 심지어는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해 이것은 의뢰자가 원해서 하는 자살이고 자살도우미는 죄가 없다 라는 영상까지 증거로 남겨둔다.비용은 모두 선불이며 현금으로 받는다.따라서 그의 지갑은 납작해질일이 없다. 오히려 터질지경.
-돈이 많은만큼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긴다.그가 입고있는 와이셔츠,벨트,장갑,신발,바지 모두 명품이며 고급스러운 음식만 먹으려고 하지만 실상은 싸구려 입맛이다.싼 사람이 고고하고 품격있는 사람을 따라한다고 생각하면 되려나..온몸을 명품으로 치장했지만 그의 성격과 분위기는 대체로 싸보인다.
돈을 저축하는 법이 없고 버는 족족 쓴다.그래도 그의 부유한 집안 덕분에 가난은 면할 수 있는것같다.
-항상 형형색색의 조화로 만든 꽃다발과 자살할때 쓰는 밧줄을 가지고 다닌다.밧줄은 그냥 컨셉용으로 팔꿈치에 가방처럼 걸고다니며 조화는 처음 만난 의뢰인에게 심신의 안정을 주기위한 것이며 죽고난후에는 꽃 한송이를 뽑아 시신위에 올려준다고 한다.그 외에도 타인을 건드릴때(?)에도 쓰는것같다.
-좋아하는것은 돈 돈 돈 돈!!!!과 명품,괴담과 오컬트,서양식 디저트와 비싼 음식,그리고 귀여운거.
음식은 굳이 맛이 없어도 비싼것이라면 억지로라도 먹는다.동양식보다는 서양식을 더 선호.
-돈을 엄청나게 밝힌다.가난하게 살아온것도 아니고 나름 금수저로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돈을 엄청나게 밝힌다.자기말로는 집안 돈이 많은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힘으로 버는 돈의 맛이 참 달콤하다고..
-싫어하는것은 떡종류,콩,공부하는것,벌레. 가뜩이나 떡이랑 콩을 싫어해서 그런지 콩떡이라면 아주 질색을 한다.콩으로 만든 두부, 두유도 싫어한다. 떡을 싫어하는 이유는 어렸을때 부모님이 다른사람에게 선물하려고 남겨둔 하얀 모찌를 몰래 허겁지겁 먹었다가 목에 걸려서 염라대왕과 인사를 하고왔기 때문.
-부모님과는 떨어져 혼자 살고있지만 2주에 한번씩 본가에 내려가 부모님과 함께 지낸다고 한다.어머니가 수의사, 아버지가 정치인으로 엄청난 금수저.그가 이렇게 타인의 죽음을 도우면서도 경찰에 체포되거나 언론에 올라가지 않는 이유는 아버지의 도움이 크다. 그의 부모님은 그를 너무 사랑해서 그가 무엇을 하던 오냐오냐하며 눈감아 준다.특이하게도 그는 부모님과 떨어져 살지만 본인의 집이 아닌 유명 호텔에서 숙박하며 지낸다. 비싼것만 좋아하는 그는 5성급 호텔만 찾아다니며 심지어는 여러 호텔의 동시 vip일 정도로 돈을 많이 쓰기도 했다.2~3주 주기로 이쪽 호텔 저쪽 호텔을 왔다갔다 하며 지내는데 드는 비용은 수억원대.비용은 자기가 내기도 하고 아버지가 내주기도 한다.vip이기도 하면서 정치인의 아들이다보니 호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인.물론 호텔 관계자들 사이에서의 유명인은 메피스토가 아닌 카츠마타 치하야.
-집을 놔두고 왜 호텔에서 지내냐하면 스스로는 밥차려먹기도 귀찮아하고 방 청소하는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알아서 제때제때 다 해주는 호텔을 선호한다고 주장.
-정치인의 아들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언론에 소개될때가 있다.그럴때는 가발과 안경을 쓰고 성격도 예의바른 청년으로 변장하여 꽤나 단정하고 모범생인 아들로 사람들의 눈을 속인다. 이렇게 모범적이고 예의바른 청년의 직업이 자살도우미라는걸 누가 알겠는가-자살도우미로서의 인지도는 거의 마이너스 수준이지만 정치인의 아들로서의 인지도는 꽤 높은편이다.호텔에 들어가거나 그냥 길을 갈때는 원래의 연한 갈색의 머리인 자살도우미의 모습으로 다니지만 언론에 공개될때,많은 사람들 앞에 보여져야 할때만 변장을 한다.
-목에 걸고있는 유리병 안에는 눈알 두개가 액체속에 들어있다.진짜인지 가짜인지 여부는 본인만 알고있으며 눈알을 꺼내진 않고 그냥 병에 담아둔채 구경만 한다.관상용인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건지도 그 만이 알고있다.
-취미는 무서운 영화 감상.방안의 불을 다 끄고 혼자서 무서운 영화를 보는걸 좋아할만큼 겁이 없다.굳이 영화가 아니더라도 담력훈련같은 공포 체험도 엄청나게 좋아해서 혼자서 귀신이 나온다는 폐가에 들어갔다 나온적도 있다.
-어린아이들을 싫어한다.자꾸 귀찮게 굴고 말을 안들어서 라는 이유로,길을 가다가 자기 앞에 있던 꼬마가 넘어져도 일으켜주지않고 자기 갈 길 가는 냉정한 면을 보이기도 한다.
[특이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