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키리야 에이스케
[나이]
19
[성별]
남
[키/몸무게]
178cm/69kg
[생일]
7월 9일
[혈액형]
B형
[소지품]
지휘봉, 오선지노트
[초고교급 지휘자]
합창이나 합주, 오페라 등 집단적 연주의 시작이나 템포, 리듬을 통일하고 음악적 표현에 필요한 모든 해석을 연주자에게 몸동작으로 지시하는 연주가.
음악가 집안의 외동 아들로 태어나 어릴적 부터 음악에 관련된 모든걸 배우며 자랐다. 가창력이나 악기실력 또한 수준급으로 주변사람들의 동경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음악계의 천재.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하러 갔을 때부터 지휘자를 꿈꾸기 시작했고, 부모님의 소개를 받아 유명한 지휘자에게 지휘를 배우게 되었다. 태생부터 남달랐던 음악에 대한 천재적인 재능은 지휘자의 자리에서도 빛을 발했고, 스승에 의해 큰 오케스트라 공연의 지휘를 맡게 된다. 그의 뛰어난 곡 해석 능력, 해석한 바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지휘 능력은 저명한 음악가들을 매료시키며 순식간에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악단과 음악을 넘어 관객의 마음까지 움직이는 것 같다는 평은 음악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찬사다.
인지도 - ★★★★
[성격]
차분하나 다소 강단있는 성격. 자존심과 자존감이 높아서 언제나 뜻을 굽히지 않는 고집 센 모습을 자주 보인다. 독선적이고 고고하게 행동하는것 또한 이 때문. 단, 평판 관리의 일환으로 주변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예의를 갖추며 배려나 친절을 베풀때도 많다.
전체적으로 고상한 분위기에 가깝지만, 사실은 몇퍼센트 부족하다. 사소한 것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생각보다 열을 자주 내는 타입. 조금 신경질적으로 보일때가 많다.
극존칭을 사용하고 말 수가 적은 편. 연주자들과 자주 눈빛을 교환하며 지휘를 해온 탓에 자신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제 뜻을 알아들을거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화를 하다가 틈만나면 대답을 미루고 상대방을 주시할 때가 많다. 그 와중에도 관찰력이 뛰어난 편이라 상대방의 소소한 버릇이나 특징을 곧잘 파악한다.
청력이 매우 예민한 편이라 소음을 싫어한다. 소리가 조금이라도 커지면 신경이 몇배는 더 날카로워지고 두통을 호소한다.
직업병인듯, 남에게 곧잘 손짓을 하며 지시를 내리는 버릇이 있다.
왼손잡이. 본래 지휘자는 왼손잡이든 오른손잡이든 오른손으로 지휘하는게 일반적이지만,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지휘마저도 왼손을 사용한다고 한다. 때문에 음악가들 사이에서는 ' 시니스트로( sinistra + Maestro ) ' 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장소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 있을때는 주로 오선지 노트에 쓰여있는 악보나 메모들을 읽거나, 지휘 연습을 하며 스트레스를 푼다. 그 시간에 다른 누군가가 간섭하는것을 매우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