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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키리야 에이스케

[나이]

19

[성별]

[키/몸무게]

178cm/69kg

[생일]

7월 9일

[혈액형]

B형

[소지품]

신경 안정제, 귀마개

[성격]

목적지향이 강해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의리와 인정도 아무렇지않게 말살시키는 타입. 본래는 매우 이기적이라 남의 눈을 의식하는 편이 아니였다. 그러나 유명세를 탄 이후로 이미지 관리를 위해 예의를 차리고 있는 중. 존댓말을 쓰며 타인에게 격식을 차리는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과대형 망상장애. 자신이 늘 타인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남에게 곧잘 지시를 내리는것도 버릇이라기보다는 증상에 더 가깝다. 지휘를 할 때는 늘 자신이 중심이며 자신의 행동과 뜻에 따라 음악이 흘러가기 때문에 평소에도 모든것이 제 뜻대로 흘러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 외에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명령하는 것을 치가 떨리도록 싫어한다.

 

자기애가 강해서 타인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것에 대해 무척 민감하게 반응하고 평가에 집착이 심하다. 자신에 대한 평이 조금이라도 안좋으면 상대에게 앙심을 품기 일쑤.

 

중학생때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적이 있다. 그에 대한 후유증으로 1년 전부터 청각과민증을 앓고 이명을 듣기 시작했다. 오케스트라 한 가운데서 큰 소리를 들으며 지휘를 해야하는 그에게 치명적인 약점이자 콤플렉스. 소리를 조금이라도 더 작게 듣기 위해 머리를 길러 귀를 덮고, 귀마개를 착용한채로 무대에 선다. 이 사실은 오직 자신만 알고 있으며, 지휘자라는 이미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철저히 숨기려고 한다.

 

가장 사랑하는 건 장애가 없던 때의 자기 자신. 스스로의 완벽, 완전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극도로 싫어하고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무슨 방법을 동원해서든 증상을 없애려고 한다. 애써 신경 안정제 등에 의지하는 것은 본인의 불완전성을 무시하려는 임시방편.

 

'자기편은 많을수록 좋고 적은 적을수록 좋다'라는 마인드. 이미지가 좋으면 자기편이 많을것이라는걸 잘 알고있다. 그렇기때문에 억지로 예의를 차리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그만두지 못하고 있다. 정을 베푸는 이유도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오른쪽 손목에는 자해를 한 흉터가 있다. 굳이 지휘까지 왼팔을 쓰는 것은 흉터를 가리기 위해서이다. 아무도 없는 장소에서 지휘 연습을 한다고 둘러대지만, 사실은 자신의 완벽했던 때(장애가 없었던 때)를 갈망하며 자해를 하곤 한다.

[특이사항]

"너희의 몸과 목숨을 다 바쳐라. 가장 아름다운 무대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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