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카노죠 사요코
[나이]
19
[성별]
여
[키/몸무게]
144cm(굽포함 152)/37kg
[생일]
9월 17일
[혈액형]
AB형
" 저는 제 생일을 좋아해요. 크리스마스가 되기 100일 전이거든요. 고백하기 좋은날이니까, 그렇죠? "
♡ 아아, 저는 거짓말쟁이에요.
어릴적 충격으로 자신을 조금씩 숨겨오고 거짓말을 해왔다. 처음에는 가끔가다 한 번, 시간이 지나자 점점 거짓말은 불어났고 이젠 카노죠 본인도 무엇이 거짓인지 구별할 수 없을만큼 많아져버렸다.
정서불안증세를 보인다. 거짓말의 영향으로 자신이 어느일에서든 의심을 받으면 심각한 불안감때문에 패닉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그녀는 그것을 자신의 거짓말에 대한 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특히 여동생과 관련된 일이라면 급히 화제를 돌린다. 모두에게는 자신이 외동이라고 거짓말을 하였다.
♥사랑 따위 사실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여태까지 받고만 살아왔으니까요
사랑을 주지만 사랑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 이해하기 위해 사랑에 개한 모든 것을 책으로 메꾸어 나갔다. 책에 마음에 드는 구절을 외웠다. 필담을 주고받고, 내담자에게 적용시켰다. 하지만 이런 방법을 거쳐도 그녀는 이해할 수 없었고, 책이나 예상에서 벗어난 대화는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 모든 것을 사랑하고 싶어요.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버림받거나 자신의 거짓말이 들통나는게 아닌지 항상 불안해 한다. 그녀가 유난히 겁이 많은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항상 사랑을 연구함에도 불구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멋진 사랑을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한다.
♥ 불안하면 손톱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깨문다.
♡ 늘 사랑받던 아이
:: 그런 그녀는 자신이 사랑받는것은 당연한 것이라 여겼었다.
:: 집안에서도 사랑을 독차지 하였기에, 유일한 혈육이였던 동생은 부모님의 철저한 무관심을 받으며 살아왔다. 동생은 학교에서도 음침하고 기분나쁜 아이라며 이지매 당했지만 언니인 카노죠는 동생을 모르는척 했다.
:: 어느날 카노죠와 그녀의 동생이 크게 다투었다. 심한 말들이 오갔고, 동생은 카노죠에게 " 언니는 언제나 사랑받기만 했지, 사랑하는 방법도 몰라, 사실 사랑받는게 무슨 느낌인지 모르잖아? " 라는 말을 남기고는 그대로 가출해, 일주일 후 투신자살을 하게된다.
:: 카노죠는 큰 충격에 휩싸였고 동생이 마지막으로 한 말이 충격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합쳐져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숨기기 시작했다.
:: 사실 이 재능이 발견된 것도 그녀가 했던 거짓말 때문에 두 사람이 이어지게 된 것이였다. 사람들은 그녀를 사랑을 주는 아이 라고 칭하였고, 그런 기대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 그것이 바로 현재의 아카이토였다. 자신과 정 반대인 사랑을 하는 아이. 그 모습 뒤에 숨어 과거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특이사항]
[선관]
::: 다른 사람에게 한 것과 같이, 코코에게도 거짓말을 해왔다. 아니, 같이 있던 시간이 많았기 때문일까, 코코에게는 다른사람들보다 몇배나 더 많은 거짓말을 해왔다.
:: 그가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생각해 안심하고 거짓말을 했지만 그가 역으로 자신을 속인다는것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의 집착마저도 친구로서 해주는 걱정이나 장난일 뿐이라고, 그렇게 생각해왔다.
:: 학창시절에는 그리 친한관계가 아니였다. 소문으로 들려오는 어떤 남자아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도 사랑받는걸 몰랐던 자신이 그냥 웃으며 넘겨버렸다. 그녀는 루이에 관한 소문에 아무런 관심도가지지 않았다. 자신이 사랑받기에 충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카노죠는 중학생때의 루이의 존재에 대해 잘 몰랐다. 그저, 같은 학교를 졸업하고 같이 학교에 진학하게 된 아이. 그것이 루이에 대한 첫 인상이였다.